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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격투기 이야기

UFC 93 - Franklin vs. Henderson

by 서민당총재 2009.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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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방송분 직접캡쳐

1경기 데니스 실버 vs 네이트 모어
2경기 아이반 세라티 vs 토마즈 다웰
3경기 에릭 샤퍼 vs 안토니오 맨데즈
4경기 마틴 캄프만 vs 알렉산더 바로스
5경기 탐 이겐 vs 존 헤서웨이
6경기 마커스 데이비스 vs 크리스 라이트
7경기 데니스 강 vs 앨런 벨처
8경기 루즈밀러 팔할레스 vs 제레미 혼
9경기 마크 콜먼 vs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
10경기 리치 프랭클린 vs 댄 핸더슨

경기결과는 벌써 뉴스로 떳고, 영상은 외국인들이 벌써 띄웠고.... 그래서 나는 봐벼렸고~
왜 live를 안하는지 모르겠지만 이쯤에 이 이야기는 넘어가고.

UFC선수를 거의 몰라서 그냥 보기만 했는데 역시 기대되는 경기는 데니스강의 경기와 쇼균VS 콜먼, 그리고 핸더슨의 경기였다.
언제나 상위 3경기 말고는 아는 선수들도 잘 안나오니 어쩔 수 없다. 주 시청무대가 UFC가 아니었기에 말이다.

이번 UFC 93은 한국계 파이터 데니스강의 경기를 중점적으로 소개해서 한국에는 홍보하지만 역시나 내가 주목하는 경기는 쇼군의 리벤지 경기가 아닐 수 없다.

PRIDE시절 콜먼의 태클을 방어하다 팔이 돌아가버린 쇼군은 그 당시 최고의 컨디션으로 주가를 올리던중 아쉽게 잠시 쉬어야 했다. 그리고 UFC에서 그리핀에게 지고 또 한동안 안보였는데 이제야 제대로된 리벤지를 보게되다니 감회가 새롭다.
허나 스탬핑이 없는 상태에서의 쇼군은 아쉽기 그지없다. 스탬핑 대장군의 명칭을 잃어버린 느낌이랄까?
그리고 콜먼은 이제 나이도 있으니 그만 은퇴를 했으면 한다. 돈도 많이 벌었을 건데말이다.

데니스 강 vs 앨런 벨처

데니스 강은 1라운드 스텐딩에서 강하게 밀어붙였다. 그리고 엄청나게 빠른태클을 사용해 테이크다운을 하고 압박을 하는등 1라운드는 거의 가져갔다.
1라운드를 보는동안 어째서 2라운드에 졌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역시 관절기라는건 한방이다. -ㅁ-;;; 다 이긴경기를 단번에 역전하기에 흥미롭다.
그래서 노게이라가 언제나 역전을 하는것 아닌가.. 그리고 이번 데니스강은 다음 경기의 기대치가 올라갔다. ufc에서도 버리지 않을 정도의 멋진 경기를 보여줬기에 짤릴리는 없겠지?

마크 콜먼 vs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

마크콜먼은 강력한 태클로 압박을 가했지만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했고 쇼군은 스텐드 에서보다 화려한 주짓수로 기무라, 니바등으로 압박을 가했다.
솔직히 1라운드에서 끝낼 수도 있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경기는 3라운드까지 가게되고 결국 레프리 스탑을 받았다.
그리고 마크 콜먼의 태클&파운딩은 초기 mma에서는 강력했지만 현재 이렇게 발전된 mma에서는 그다지좋은 전술이 아니다.

리치 프랭클린 vs 댄 핸더슨

앤더슨 실바에게 한번지더니 이번 댄 핸더슨 이번엔 압박이 장난아니다.
뭐 3라운드동안 지루하지 않게 치고받고 해서 결국 핸더슨이 판정승을 거두었다. 요즘 핸더슨이 포스가 좀 죽은거 같어~


이어서 기대되는 다음 UFC 94 그가 돌아온다 BJ. 펜!!! 그 천재가 돌아온다!!! 우왕~~~ >ㅁ</
UFC94가 기대가 안됄 수 있겠는가?!
후덜덜한 그의 기량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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