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도 아침일찍 일어난줄 알았더니... 비가와서 그냥 어두을 뿐이라 또 늦잠자고 일어나서 한짓은 포스팅. 그리고 이어진 오늘의 유머의 답사.
그리고 빵터진 사진한장과 댓글 - 원본 게시물 보러가기
그렇다 나와 완전히 똑같은 생각을 한사람의 댓글을 보고 웃겨 죽는줄 알았다.
뒷배경을 보면 장정이라고 나온다. 장정이란 훈련병이 되기전 즉 보충대에 기거하는 약 4일간의 명칭이다.
이때는 동기들끼리 이야기도 하고 말실수를 해도 그다지 욕먹지 않는다. 그렇다... 재미있을만 하다.
허나 이 청년이 이 마인드로 훈련소, 자대배치를 받을 경우 저 해맑은 웃음은 동기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된다.
나같이 군대에서 축복받은 녀석도 동기운이 병신인지라 저런 해맑은 녀석이 동기였다.
이렇듯 남자들에게 군대떡밥은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떡밥으로 이어지는데 현재 그 최고봉은 동고동락이라는 국방부 블로그에서 찾을 수 있다.
이곳에서 한번 글을 쓰면 수많은 예비역들이 달라겨 추천을 하고 그들에게 피드백(&욕설)을 날린다.
나도 몇개를 읽어봤는데 글이 가관이다. -ㅁ-
보여주기의 만렙을 찍고있는 군대에 공식적으로 외부의 사람들을 끌여다가 "우리는 조낸 깨끗하게 운영해요"라고 보여준다. 당연히 깨끗하게 운영될 것이다. 그들이 오기 1주일전부터 위병소를 나가기 직전까지는 말이다.
즉! 그 몇주는 훈련을 빼는 한이 있어도 청소를 빼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나의 경험을 이야기 해보자면 훈련소에 있을때 였다. 레펠에서 뛰어내리는 훈련을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뛰어내리다 한명이 죽었단다. 한 2년전이던가? 그래서 그 훈련은 배제되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분주해지더니 그로부터 1주일 후에 중딩들이 견학을 왔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가 하지 않은 레펠을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조교에게 물어보니 제들은 옆에서 보호를 하면서 하기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자 누군가가 물었다. "우리도 그렇게 하면 되지않습니까?", "미쳤냐? 쟤들은 죽으면 안돼니까 저렇게 하는거야!" 그리고 이어지는 간부의 한마디..... "너희들은 부모되면 군대에 저렇게 애들 보내지 마라. 진짜 재들때문에 니들이 저번주에 죽도록 청소한거야..... 사격안하고, 위에서 사격보다 이게 더 중요하단다."
그렇다. 전시상황을 고려해서 군대에 가는20대 청년들은 군사훈련보다 외부인들의 방문 더 무서운것이다.
또 동고동락 페이지의 떡밥중 하나가 이제 군대에서 미국소 다 처분할것이다.라는 이야기인데... 관계자는 그런일은 있을 수 없다라고 단언하지만... 예비역중 누가 그말을 믿을 것인가. 조류독감이 있고 수많은 닭들과 인사를 해야했던 우리들이 말이다. 가끔 어디 부식관련 부대 나온사람들이 시스템 운운하면서 그런적 없다라고 하지만... 아침, 점심, 저녁으로 닭이 나오면 누군들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아침 - 닭고기 미역국, 점심 - 통닭, 저녁 - 닭조림, 뭐.... 진짜 닭만 죽도록 나온적이 있었지.
군대에서 닭다리를 버릴꺼라고 누가 상상이라도 했을까.
아~ 저 사진 한장을 보고 수많으 것들이 생각난다. 나같이 축복받은 군생활을 한 사람도 짜증이 나는 군대이것만, 저 사진의 친구가 얼굴에 긴장한 빛이 역력하면 주위 동기들의 얼굴이 조금 펴지겠지?
그리고 동고동락 블로그는 정말 안티만 양산하는 분위기다. 그냥 가지마라. 그게 그들에게 100만배나 더 좋은 일일것이니 말이다. 그리고 정말 가고싶으면 주부 블로거중에서 군대에 자녀가 있는 주부 블로거를 뽑아서 그 부대에 보내라 그러면 아무도 불만 없을 것이다. 그 블로거의 아들과 부대원들 빼고는 말이다.
요즘 군애에서는 악마의 똥가루, 하늘의 쓰레게와 사투를 벌이고 있을 것인데 지금 북한과의 관계가 후덜덜한 상황이라 휴가나온사람도 대기타고 있다는데 군생활 잘하기보다는 몸조리 잘하고 나오기를 바란다.
어디하나 부러지거나 다치면 본인만 손해이니 말이다.
국방의 의무라.... 시바... 뭐 같다.
그리고 빵터진 사진한장과 댓글 - 원본 게시물 보러가기
옆 - 시바 난 너때문에 죽을거 같다.
ㅁㄴㅇㄹ (2009-01-18 03:35:09) 추천:62 / 반대:1 IP:147.47.250.208 |
|
저런 녀석은 둘 중 하납니다. 걸출한 대인배거나... 답없는 고문관이거나... |
그렇다 나와 완전히 똑같은 생각을 한사람의 댓글을 보고 웃겨 죽는줄 알았다.
뒷배경을 보면 장정이라고 나온다. 장정이란 훈련병이 되기전 즉 보충대에 기거하는 약 4일간의 명칭이다.
이때는 동기들끼리 이야기도 하고 말실수를 해도 그다지 욕먹지 않는다. 그렇다... 재미있을만 하다.
허나 이 청년이 이 마인드로 훈련소, 자대배치를 받을 경우 저 해맑은 웃음은 동기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된다.
나같이 군대에서 축복받은 녀석도 동기운이 병신인지라 저런 해맑은 녀석이 동기였다.
이렇듯 남자들에게 군대떡밥은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떡밥으로 이어지는데 현재 그 최고봉은 동고동락이라는 국방부 블로그에서 찾을 수 있다.
이곳에서 한번 글을 쓰면 수많은 예비역들이 달라겨 추천을 하고 그들에게 피드백(&욕설)을 날린다.
나도 몇개를 읽어봤는데 글이 가관이다. -ㅁ-
보여주기의 만렙을 찍고있는 군대에 공식적으로 외부의 사람들을 끌여다가 "우리는 조낸 깨끗하게 운영해요"라고 보여준다. 당연히 깨끗하게 운영될 것이다. 그들이 오기 1주일전부터 위병소를 나가기 직전까지는 말이다.
즉! 그 몇주는 훈련을 빼는 한이 있어도 청소를 빼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나의 경험을 이야기 해보자면 훈련소에 있을때 였다. 레펠에서 뛰어내리는 훈련을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뛰어내리다 한명이 죽었단다. 한 2년전이던가? 그래서 그 훈련은 배제되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분주해지더니 그로부터 1주일 후에 중딩들이 견학을 왔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가 하지 않은 레펠을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조교에게 물어보니 제들은 옆에서 보호를 하면서 하기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자 누군가가 물었다. "우리도 그렇게 하면 되지않습니까?", "미쳤냐? 쟤들은 죽으면 안돼니까 저렇게 하는거야!" 그리고 이어지는 간부의 한마디..... "너희들은 부모되면 군대에 저렇게 애들 보내지 마라. 진짜 재들때문에 니들이 저번주에 죽도록 청소한거야..... 사격안하고, 위에서 사격보다 이게 더 중요하단다."
그렇다. 전시상황을 고려해서 군대에 가는20대 청년들은 군사훈련보다 외부인들의 방문 더 무서운것이다.
또 동고동락 페이지의 떡밥중 하나가 이제 군대에서 미국소 다 처분할것이다.라는 이야기인데... 관계자는 그런일은 있을 수 없다라고 단언하지만... 예비역중 누가 그말을 믿을 것인가. 조류독감이 있고 수많은 닭들과 인사를 해야했던 우리들이 말이다. 가끔 어디 부식관련 부대 나온사람들이 시스템 운운하면서 그런적 없다라고 하지만... 아침, 점심, 저녁으로 닭이 나오면 누군들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아침 - 닭고기 미역국, 점심 - 통닭, 저녁 - 닭조림, 뭐.... 진짜 닭만 죽도록 나온적이 있었지.
군대에서 닭다리를 버릴꺼라고 누가 상상이라도 했을까.
아~ 저 사진 한장을 보고 수많으 것들이 생각난다. 나같이 축복받은 군생활을 한 사람도 짜증이 나는 군대이것만, 저 사진의 친구가 얼굴에 긴장한 빛이 역력하면 주위 동기들의 얼굴이 조금 펴지겠지?
그리고 동고동락 블로그는 정말 안티만 양산하는 분위기다. 그냥 가지마라. 그게 그들에게 100만배나 더 좋은 일일것이니 말이다. 그리고 정말 가고싶으면 주부 블로거중에서 군대에 자녀가 있는 주부 블로거를 뽑아서 그 부대에 보내라 그러면 아무도 불만 없을 것이다. 그 블로거의 아들과 부대원들 빼고는 말이다.
요즘 군애에서는 악마의 똥가루, 하늘의 쓰레게와 사투를 벌이고 있을 것인데 지금 북한과의 관계가 후덜덜한 상황이라 휴가나온사람도 대기타고 있다는데 군생활 잘하기보다는 몸조리 잘하고 나오기를 바란다.
어디하나 부러지거나 다치면 본인만 손해이니 말이다.
국방의 의무라.... 시바... 뭐 같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