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에서 네이버 플러스 결제가 진행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매월 진행되는 결제라 크게 신경쓰지 않는 메일이지만 오늘은 디지털 컨텐츠 변경때문에 한번 확인을 했습니다.
평소에는 쿠키 49개 지급을 신청했습니다.
딱히 보는 웹툰은 없지만 고전 판타지 소설을 구매하기 때문이죠. 그렇게 매월 49개의 쿠키로 드래곤 라자의 구매를 완료하고 딱히 살만한 작품이 없기에 어쩌나 하던 와중 구글 유튜브 프리미엄을 해지하면서 자동적으로 구글 뮤직도 같이 나가리가 되었습니다.
기왕 이렇게 된 것 네이버 뮤직 VIBE로 변경을 해두었기에 이를 확인하는 것 뿐이었는데.... 뜬금없는 클라우드 용량 80GB 제공이었습니다.
나 : 클라우드~ 클라우드 80GB~~~
나 : 이걸 누구 코에 붙여!@?!??! 앙?
나 : 안그래도 구글 무제한 짤려서 빡치는구먼! 엉?!?!엉..ㅇㅇ어...어.. 80GB???
구글 드라이브 무제한 사용중이다보니 용량에 대한 개념이 점점 희박해지다보니 몰랐는데, 80GB면 나쁘지 않은 용량입니다.
특히 사진만 모은다면 80GB면 몇 년 정도는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인 것이죠.
그래도... 10TB 정도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ㅠ
네이버 MYBOX 자동 업로드
구글 포토의 업로드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처음 로그인을 진행하니 지금부터 업로드가 가능하고 이전파일도 모조리 업로드도 가능해 보이지만.. 이전 파일들은 구글에 다 올라가있으니 일단 사용양을 대충 보고 진행하기위해 오늘부터로 진행해봤습니다.
파일 용량 - 원본
업로드 - 모바일 데이터
특이한점은 업로드 폴더가 강제되는 것입니다.
아마 MYBOX의 경우에는 사진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파일을 올리기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글 포토와 같이 사진을 분류해주며 앨범, 인물, 장소 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 무제한 서비스가 종료되며 사진 클라우드가 무척이나 힘들어진 시점에 등장해 너무 반갑습니다. 그것도 무료(?) 서비스라 그런지 더욱 마음에 듭니다. 저렴하게 무제한 서비스가 나오면 쓸 용의도 있는데, 클라우드 서비스 하는 회사들을 보니 절대 그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한동아 구글 포토와 같이 사용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구글 드라이브도 일단 19GB의 용량은 있으니 NAS 구축 전까지 이 두 녀석으로 어떻게든 버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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