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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음식점 자체평가

[부산/정관] 조자룡 민물매운탕, 정관에서 청국장으로 아침 식사를...

by 서민당총재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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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밥먹을 일이 생겼습니다.
처음 계획은 대궐쌈밥을 갈 예정이었지만, 식사 시간이 10시 쯤이라 오픈하는 곳이 몇 군데 없어서 찾다가 조자룡민물매운탕집이 오픈해서 겸사겸사 재방문을 했습니다.

조자룡 민물매운탕

 

 

네이버에서는 조자룡으로 검색을해야 나오네요..
영수증 상호명과 다른 몇개의 서비스에서는 조자룡 민물매운탕으로 나오는 내비 검색하실때 두 이름 보두 검색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장점 : 이른 식사 가능

아침 일찍 식사를 할 수 있다. (AM 10:00 OPEN)

간이 그리 쎄지않고 청국장 냄새도 그리 나지 않아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괜찮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단점 : 딱히 없다.

뭐... 딱히 가격을 이야기하고 싶지만, 최근 물가가 다 올라서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네이버에는 수육정식이 12,000원 되어있지만 실제 15,000원 입니다. 최근에 오른 것 같아요.

 

 

정관에서 해운대CC 쪽으로 들어가면 있는 곳이라 풍경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침을 먹었는데, 주말 아침이라 조용하고 새소리까지 BGM이 좋아서 식사 자체가 평온해 주말의 오전의 여유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매장 안은 레트로 감성으로 잘 꾸며놓았습니다.

그리 편한 의자와 식탁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는데는 불편함은 없습니다.

 

 

 

메뉴는 수육 정식으로 시켰습니다.

차림이 한상 그득하게 잘 나와서 한식을 먹고싶은날이면 생각이 날 것 같더군요.

달걀은 직접 후라이 해드시면 되니 식성에 맞게 조리하시면 됩니다.

 

 

밥은 치자로 색깔은 낸 노란색 밥이고, 청국장으로 주문해 비벼 먹었습니다.

수육은 고체 연료로 온도가 내려가지 않게 세팅되어 준비해주시니 먹을때까지 온도유지가 잘 됩니다.

맛은 강한 맛이 아니라 적당하고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최근 한식을 잘 먹는 경우가 없더라구요.

대부분 배달 음식을 머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괜찮았습니다.

저야 입맛이 이도저도 잘 먹고 딱히 맛있고, 맛 없는게 없는 타입이지만 나름 정관에서 유명한 집이라 맛잘알 분들이라면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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