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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게임 이야기

PS VITA, 오늘 받은 PCH-2005 비타 화이트

by 서민당총재 201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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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VITA, 오늘 받은 PCH-2005 비타 화이트


!중요

제목을 변경 안했네요... 3일전에 받아놓고... 


PS VITA(비타)를 받았습니다. 본업은 PC방 점주인데 점점 더 비디오 게이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출신은 오락실 게이머인데, 오락실이 망테크를 타면서 점점 비디오로 넘어갔다가. PSP에 감명받고 NDS 그리고 이제는 비타까지 구매하게 되었네요.


사실 비타를 살 계획은 있었지만 이리 빨리 사게 될지 몰랐는데, NEW 3DS(뉴작다수)를 기다리는 입장에서 너무 안나와 빡친김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단히 알아보는 PS VITA(플레이스테이션 비타)


#깔끔하게 잘 빠진 외형

화이트를 구매했습니다.
첫 사진은 공개용 이미지로 올리는 이유는 큰돈을 들여 구매한 NEX-5R은 아버지가 들고 가셔서 제가 사용할 수 없는 기기로 전락했기에 이후 사진은 폰으로 찍어 올립니다. ㅋㅋㅋ 비싼 돈 주고 샀는데 100장도 못 찍고 넘어가버렸네요. ^ ^


#조금 아쉬운 그립감

게임은 없지만 잡아보고 느낀 점은 “뭐가 이리 헐렁해??” 겉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예전 PSP 시절의 첫 느낌은 묵직하기도 했고, 그립감이 아주 좋았는데 정반대의 느낌이었습니다. 기술력의 발달로 얇게 만든 것 같은데, 너무 얇아져 손에 쥐기에는 조금 얇다고 할까 그런 느낌입니다. 버튼 역시 너무 작아 아쉽습니다. 


엄지 하나로 움직이지 않고 모든 버튼 컨트롤을 할 수 있게 제작된 것 인지 아니면 화면을 넓게 쓰기위해 어쩔 수 없이 방향키와 버튼의 크기를 줄인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뭔가 지금까지 즐겼던 포터블 기기들에서 느낄 수 없었던 위화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근데.. 아직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해본 것은 아니니 게임 플레이에 대한 조작감에 대한 내용은 아니지만 첫인상은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메모리 장사하는 소니

비타를 구매하면서 느낀 점은 “역시나! 전용 메모리.” 였습니다.
PSP 시절에도 메모리 스틱이라는 별난 메모리를 판매해서 돈을 벌려다 샌디스크의 메모리가 속도가 훨씬 빨라 망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이런 짓거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장사는 좀 잘되는 느낌입니다.
비타를 구매하기에 앞서 타사가 비타용 메모리를 판매하는지 알아봤지만 현재로서는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무조건 구매해야 합니다. 물론 가격은 눈탱이를 쳐맞는 가격입니다.
그나마 닌텐도 보다 나은 점이라면 프리코드로 지역, 국가코드가 없습니다.닌텐도 좀 ㅅㅂ



위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마이크로SD인가?’ 할 정도로 거의 유사한 크기이다보니 젠더를 만들 수 없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이며, 직접 뜯어본 저 역시 “아.... 조때쓰요...” 할 정도로 포기하게 만드는 형태와 사이즈 였습니다.



#PS시리즈에서 벗어난 느낌의 UI 구성
비타가 터치화면이었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직접 받아보고 실행 할 때까지 플레이스테이션 비타가 터치가 가능하리라는 것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구매를 하면서 기기정보도 조또알아보지 않고 산다는 게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전 게임기의 구매는 기기를 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를 보고 구매를 선택하기에 터치는 전혀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신 하야리가미 때문에 구매를 결정해놓고, 정작 오보로 무라마사로 결정!



화면은 터치를 해보란 식으로 UI가 지그재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PSP 시절 메뉴구성이 아주 마음에 들었고, 현재 PS4 역시 유사한 구성을 가지고 있기에 당연히 이런 구성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개인적으로 PS계열의 메뉴 구성이 동일했으면 하는데 좀 아쉽네요.


■ 비타 구매 예정작과 추천작


#오보로 무라마사 / 朧村正

아직 구매한 소프트는 없고, 구매 1순위는 <오보로 무라마사 / 朧村正>입니다.
횡스크롤 액션을 좋아해서잘하지는 못하고 <드래곤즈 크라운/ Dragon's Crown / ドラゴンズクラウン>은 추천 받기는 했는데, 가슴이마젖사 너무 거슬립니다. 딱히 거유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게임에 지장을 줄 정도로 거슬려서 구매를 포기하고 추천 받은게 바로 <오보로 무라마사>로 제가 좋아하는 횡스크롤 액션에 2D, 화려한 애니메이션, 요괴물이라는 최고의 조합이라 한글판은 아니지만 구매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페르소나4 더 골든 / ペルソナ4 ザ・ゴールデン
내가 아는 페르소나랑 좀 다른 것 같지만 이 소프트는 비타 구매 시 필구 소프트라고 합니다. 이 게임을 위해서 비타를 구매한다고 할 정도로 인기 있는 타이틀인데, 친구놈이 구매를 했기에 저는 빌려서 할 예정입니다.



#신 하야리가미 / 真 流行り神
비타의 구매 이유였습니다.
원래 한참 후에 구매를 했어야하는데, 뉴삼다수의 늦장 발매에 맞물리고 때마침 루리웹에서 신 하야리가미의 일러스트와 공포, 추리 게임이라는 리뷰에 <탐정 사부로 진구지 / 探偵神宮寺三郎>가 생각이 나서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사부로 진구지>나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가 나올 당시 어리고 일어도 못해서지금도 못하고 그냥 멋진 일러구나 생각만하다 <신 하야리가미>를 보고 ‘이런 게임도 해보고 싶었었지.’ 라는 생각에 구매를 고려했다가... <오보로 무라마사>의 등장으로 구매가 무기한 유보 되었습니다. ㅋ



플레스테이션 비타의 전체적인 소감
5점 만점에 3점?
PSP난 NDS를 처음 샀을 때의 그 감동은 느껴지지 않네요.
특히 터치가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PSP는 닌텐도나 스마트폰과 전혀 다른 노선을 갔으면 했습니다. 화면은 보기만 하는 용도로 사용했으면 했는데, 요즘 대세를 따를 수밖에 없었는지 너무 아쉽습니다.

전 화면에 집중하는 게임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NDS 게임도 웬만하면 하단 터치없는 게임을 선호하기도 하구요. 뭐 나름의 재미도 있지만 올드게이머라 그런지 비디오게임에서마저 터치게임은 그리 호감이 가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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