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수익모델, 다음 아담(AdFit) 모바일 전면 광고 ▣
웹을 통해서 수익을 내는 분들의 경우 대부분 구글 애드센스를 전면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서비스하는 구글 애드센스는 본문과의 매칭률이 높아 클릭율이 아주 높으며 블로그의 신뢰도와 구글 나름의 평가로 인해 높은 클릭당 단가(CPC)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모바일 환경이 많이 발전하면서 모바일 광고 역시 구글 애드센스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지만 웹에서의 CPC와 비교해 본다면 모바일 애드센스의 단가는 아주 낮은 CPC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2위 포털인 다음에서도 수익모델을 들고 나왔습니다. 바로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아담(Ad@m)이라는 이름으로 웹광고가 아닌 모바일에서만 광고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낮은 클릭율과 CPC로 인해서 거의 외면받아 왔습니다. 때문에 애드센스의 경고조치로 제한된 블로그를 제외하고는 다음의 광고를 달고있는 블로그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다음에서는 기사회생을 위해서인지 블로그들을 잡기 위해서 기존의 작은 사이즈의 광고가 아닌 모바일 전면 광고라는 형태로 광고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지금까지 본문에 삽입되어 있는 형태가 아닌 블로그 진입시 팝업의 형태로 전면에 노출되는 광고를 출시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모바일 매체에서 사용되는지 확실치 않지만 다음에서 제공중인 티스토리 블로그 중에서 다수의 블로거가 이 전면 광고를 사용하고 있어 약간의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글을 읽는 사용자들이 부정적 반응
우리나라는 특이하게도 광고에 대한 분노가 유달리 강다하고 느낄 정도로 광고를 싫어합니다. 그래서인지 모바일에서 작게 노출되는 광고에마저 거부감을 느끼는데, 이런 큰 사이즈에 대해서는 아주 높은 거부감을 표시하며, 블로그를 이용한 수익에 대해서도 많이 부정적이기에 이 점은 아주 큰 문제일 수 있습니다.
노출이 안되는 경우와 반응형 스킨의 미지원
광고 노출이 없는 경우는 페이지뷰가 많음에도 광고가 빈 팝업창만 떠 노출이 안되 수익이 떨어지며 광고가 없음에도 사용자가 직접 광고를 꺼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 전면광고가 요즘 보편화되는 반응형 스킨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불편함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고정 된 CPC
구글 애드센스에서 제공하는 단가의 경우 워낙에 사용자별로 들쑥날쑥해 잘 모르겠지만 다음측의 광고의 단가는 고정입니다. 다른 분의 수익을 확인하지 못하지만 현재까지 제 수익을 본다면 단가는 고정입니다. 즉 블로그의 질이 높던, 스팸이던 단가는 고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스팸 블로거들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명 블로거들의 경우에는 단가 높은 애드센스를 버리고 다음으로 옮길 이유가 없어진다는 점도 그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방문자 카운팅 의혹?
방문자수 감소 의혹도 나오고 있는데, 이는 확실치 않고 전면광고 이후 방문자가 줄었다는 내용이 올라오는 고민성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의 경우 평균치가 나오고 있어서 잘 모르겠지만 실제 방문자 감소를 느끼는 사용자가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다음 아담 모바일 전면광고를 선택해야 할 부류
드센스 단가가 낮고 모바일 유입이 많은 사람이라면 전면광고가 아주 좋은 수익원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래 전 부터 애드센스 단가 폭락은 맞았기에 다른 분들보다 빨리 이 전면광고를 달았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단가면에서는 애드센스가 높지만 전면이라는 사이즈로 인한 클릭율과 수익면에서 보자면 애드센스보도 조금 떨어지는 수익을 내고있습니다. 클릭율은 높아서 이런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모바일 유입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는 마음에서 적어봤습니다. 만약 단가가 더 오른다면 아주 괜찮은 수입원이 되겠지만 다음이나 기타 국내 광고 시장의 사정상 이보다 나은 단가를 지원하기에는 아직은 이른 시기라는 생각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신청해서 등록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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