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를 떠난 통신사들의 새로운 안식처 ▣
국내 통신사들이 유튜브에 올리던 영상들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없다라는 강력한 의지로 ip차단이라는 극단적인 방식으로 송출을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서비스는 네이버 TV캐스터로 옮겨갔습니다. 대한민국은 네이버로 돌아가기에 뭐 그러려니 합니다.
이제 세상을 품어보고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네이버 TV캐스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만 볼 수 없는 대한민국 컨텐츠
네이버 TV캐스트는 네이버에서 제공해는 유튜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도 유사하고 서비스하는 광고도 유사한 형태입니다.
하지만 유튜브에 밀려서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이번에 방송사와 함께(?) 탈 유튜브를 진행할 시 어느정도 방송사에 이익이 돌아가게끔 회유해 국내 방송사를 자사의 컨텐츠로 몰고 왔습니다.
네이버 TV캐스트, 깔끔한 디자인의 네이버슥 유튜브.
기본적인 영상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플레이어와 동을한 디자인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영상에 따라서 광고의 형태가 다르게 나오지만 유튜브와 거의 동일한 형태로 나옵니다.
영상의 화질은 기본 480p로 셋팅되어 나오지만 사용자가 영상의 화질을 144p에서부터 1080p까지 선택해 볼 수 있습니다. 좀 특이한 것은 요즘 보기드믄 144p, 270p를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이 화질을 통해서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있는지 자체가 의문입니다....
고화질 영상인 720p, 1080p를 보기 위해서는 자체 플레이어를 설치해야합니다.
이 부분이 유튜브와의 차이점 입니다.
고화질의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다른 것 다 필요없고, 추가 프로그램을 설치해야하고 이 프로그램을 설치할 경우 사용자는 자신의 컴퓨터의 일부 자원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화질 영상은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감상할 수 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설치시 나오는 사용권 계약에 자세히 나타나 있습니다.
이용약관과 동일한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7조 (소프트웨어의 저작권)
① 회사는 소프트웨어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제공되는 제품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회원의 개인정보를 제외한 PC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③ 회사는 본 소프트웨어가 실행 중일 때 회원들 사이의 통신을 촉진하기 위한 한정된 목적으로 회원의 PC 자원 및 네트워크 자원의 일부를 다른 회원에 대한 데이터 전 송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④ 회사는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통하여 ‘소프트웨어’의 최신성 및 안정성 향상과 회원 편의 도모를 위한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제 9조 (광고 컨텐츠의 제공) 회사는 회원이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설치, 사용, 업그레이드 할 때, 회원에게 광고 컨텐츠 등 본 소프트웨어 이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개인 PC의 자원을 활용하며, 본 소프트웨어 이외의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
사용기를 쓰려고 했지만 쓸데없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기에 다른 방식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젠메이트', 바로 프록시 위회 프로그램 확장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크롬에서 제공되는 확장기능으로 간단하게 버튼만 눌러주면 프록시가 우회되고 유튜브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장점이있죠. 그냥 귀찮으니 유튜브를 계속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크롬 프록시우회 확장프로그램 젠메이트 설치하기
크롬 확장프로그램 '젠메이트'
설치 후 메일을 통해 인증을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소바 우측에 아이콘이 생기며 이 메뉴 하단의 온/오프 버튼을 통해서 간단히 사용을 선택할 수 있죠. 젠메이트를 활성화 시키면 대한민국에서 볼 수 없었던 대한민국 프로그램을 유튜브에서 간단히 볼 수 있게 됩니다.
유튜브사용 시 젠메이트로 간단하게 프록시우회
이제 모든게 해결되었습니다.
네이버 TV캐스트를 잘 활용하고자 한다면 그냥 프로그램 설치하고 사용하시면되고 720p, 1080p, 4K, 60fps 영상을 감상하시고 싶으시다면 그냥 유튜브 사용하시기를 권하고, 전 개인적으로 네이버 캐스트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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