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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당 이야기

당구... 다마.... 쓰리쿠션..... -ㅁ-?

by 서민당총재 2008.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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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놈들과 간만에 만나서 3다이를 쳤다.
이 말은 즉! 1 : 1 : 1 로 3명이서 서로 물어뜯기를 했는데 당구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꼴찌가 눈물을 머금고 모든걸 뒤집어 쓴다는 점.


그리고! 친구 이뿌이(男)와 나는 4연승!!! 피를 토하는 겐세이와 디펜스로 친구 삼덕빙태를 나락으로 빠트린 4번째 경기가 막을 내렸다.

그런데 요즘 이상하게 생각되는 점이있다. 이상하리만치 TV에서 당구를 많이 보여주는데 뭐 당구를 푸쉬하고있어서 시설좋은 당구장이 늘어나는것은 좋은데 왜 굳이 영어를 사용하는지 모르겠다.
일본 문화개방이니 어쩌니해서 일본어를 사용해도 되고 일본노래도 사용해도 되는게 아니었나? -ㅁ-;;

한글로 바꾸겠다는것은 이해를 하지만 굳이 영어를 들먹일 필요는 없잖아 쳇!
아무리 뭐라고해도 역시 당구장에서는 일본다마로 말하는게 재미난단 말이다!!
우라마시! 오마시! 하꼬마시! 가락꾸! 니쥬~ 쪼단~~~ 그리고 공이 적의 공앞에 올때마다~ 슬램덩크식 디펜스~ 디펜스~~ 그리고 삑사리가 날때는 당구장 안의 모든사람이 들을 수 있게 푸헤렐게헥렉커~~헉 이렇게 해주는게 당구의 예의다.

신사의 스포츠니 뭐 이딴건 신사의 나라 혹은 리그전에서 찾으시고 역시 친구들과의 당구는 겐세이가 생명!!!

결론은 당구방송에서 굳이 영어좀 쓰지 맙시다. 어차피 외쿡에서 왔어도 자국에서 애용(?)되는 용어좀 쓰자구요~~~~
그리고 연예인 당구대회는 재미있는데 레이싱걸 당구대회는 안했으면 한다. 그런거 보느니 은꼴이나 AV를 보던지.... 성의 상품화는 상관이 없는데... 좀 치는애들은 가져다가 놓으라고~~~~~

4연패 삼덕빙태의 명대사 "알(다마)은 가슴으로 치는거야!"
고로 세계에서 알(다마)을 가장 잘 칠것같은 프로선수 샤렐 로레인을 짤방으로
큣대한테 부러우면 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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