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홈이 바꼈네.

얼마전부터 new라는 명칭을 달고 블로그 홈옆에 붙어있던 new블로그 홈이 이제는 교체가 되어버린 듯하다. 뭐... 언젠가는 바뀔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벌써 바뀌었는지는 몰랐다. -ㅁ-;;;

왜 아무도 안적는 거냐고?! 적었었는데 몰랐었나? 0ㅁ0;;;;;

대충 둘러봐서는 그다지 바뀐거 같지는 않고 한국실정에 맞게 이미지나 플레쉬가 좀더 늘어난 듯한 느낌?
이정도로 압축해서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요즘 메타 블로그가 뜨기에 어느정도 외부 글을 네이버로 보낼 수 있게 되줄 알았는데 그것 역시 힘든것 같다. 어디서 읽어보니 블링크 메뉴로 가서 보낼 수 있는 것을 봤느데 블링크 들어가봤는데 뭔소린지 모르겠더라 -ㅁ-;;;

그래도 이번에는 네이버에서 블로그 홈을 메뉴별로 간단히 정리해 놓아서 다른 사람들 글을 보기는 쉽게 되어있었다.
대충 간력하게 적어보면...

개인적으로 위와같이 주제별로 되어있는 걸 무척이나 좋아한다.
올블로그는 상위 10개와 인기글 그리고 이슈4개 정도로 분류가 되어있는데 이런것 보다야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보는 것을 좋아하기에 요즈음은 블로그 뉴스나 믹시쪽을 많이 가게 되는것이 사실이다.

두번째로 이 화면은 올블의 시스템과 거의 흡사(?!)하다. 오늘의 토픽으로 나와있는데 올블의 메인에 덩그러니 올라와 있는 4개의 탭들과 똑같은 시스템이다. 블로그 뉴스는 상의 20개 믹시는 상의 7개만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와 같이 이슈를 상단에 위치 시킨것은 올블의 위력이라고 볼 수 있다.
메타 블로그 1위 기업으로써 네이버에게 영향력을 끼쳤다는 생각이다. ㅋㅋㅋㅋ

세번째로는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차용했다는  점이다. 첫 페이지는 이웃들의 새글을 보는 것, 옆 페이지는 주제별 글보기인데... 뭐 주제가 너무 별거 없다. 차라리 전체보기를 해놓지.
그리고 글보기에 다른 외부 블로거들의 글은 없다. -ㅁ-; 다 네이버자체의 블로거들이다. 개인적으로 네이버를 떠난 이후에는 네이버를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닥 끌리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버가 운영하는 메타블로그라 될줄 알았는데 아쉽기 그지없다.
차라리 주제별 전체보기 옆에 외부 블로그 글보기라도 넣어줬으면 한다. 네이버는 당당히 블링크를 메타블로그라고 하지만 사실 블링크가.... 그다지 메타 블로그 같지도 않고, 가는 사람이 있기는 한건지... 0ㅁ0

마지막으로 솔직히 보면 그다지 바뀐것 없는 업데이트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위에 썼듯이 플레쉬와 이미지 업데이트같은 느낌이 강하다. 요즘에는 이미지와 플레쉬가 많은 곳을 기피하게 되었는데 그에따라서 안가던 네이버를 더욱 안가게 될 것 같다. -ㅁ- 업데이트로 인한 유저탈퇴인가?

네이버가 조금만더 오픈되기를 기대하면서.... 전지현을 다시 기용하면 다시 돌아갈 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