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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당 이야기

이케아(IKEA), 광명점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상륙한 저렴하고 감각적인 가구

by 서민당총재 201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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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IKEA), 광명점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상륙한 저렴하고 감각적인 가구


이케아가 드디어 본격적인 시동에 들어갔습니다.
국내에 광명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건설 중이며, 현재 공사 진행율 60%에 육박하며 국내 거품가고에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케아는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가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사이에서는 아주 유명한 기업으로 DIY방식(사용자가 직접 조립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싸게 판매하는 가구 다이소 혹은 가구 전문 코스트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드디어 등장한 공룡기업, 이케아


하지만 싸면 구리다는 인식과 달리 제품의 디자인이 아주 좋습니다.
단! 단가가 저렴하다보니 오래 사용하기에는 그렇게 추천하는 제품이 아니지만 요즘같이 홀로 살아가는 사람이나 원룸, 투룸, 오피스텔,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는 이만큼 합리적인 가구는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케아, 성공할 수 있을까?


이케아는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있습니다. 바로 이웃 국가인 일본에서 대 참패를 했기 때문인데 개인적으로는 성공은 따논 당상이 아닐까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옛날과 다르다는 것이죠.

옛날에 국내에 진출한 해외 대형매장들은 대부분 폭망하고 돌아갔습니다. 이는 국가적으로 인식이 전혀 달랐기 때문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접 받는 것을 아주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고객이 왕이다라는 쓸데없는 마인드로 손님들을 많이 대접해주었고, 그 사단이 국내 대형매장에서 진상고객을 대량 생산해 내고 말고, 그와 반대로 기업은 고객을 호객으로 만드는 이런 말도 안되는 시스템으로 발전했다고 봅니다. 조금 더 서비스를 받겠다고(진상을 부르겠다고) 조금 더 높은 가격(말도 안되는 가격)에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호객 ∞ 진상의 네버엔딩 스토리가 진행되었습니다.


▲안그래도 패시브가 진상인데, 파워블로그 일방문자 +1000 버프의 포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서비스 NO 가격 OK! 로 승부보는 사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살림이 빠듯해지면서가 아닐까라고 생각이 듭니다.
니 월급빼고 다 오르는데, 해외에서는 10만원 짜리가 한국에서는 30만원에 판매되니 배송료 물고도 해외에서 구매하는 분들이 늘기 시작했죠. 이게 바로 해외직구입니다.
제가 넥서스4 들고 들어올 때 만해도 주변에서는 미친놈 소리 들었지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즉 해외에서 구매를 하던 상황에 해외 기업이 직접 국내에 매장을 내주게 된 케이스입니다. 즉! 안되는 영어로 열심히 아마존 사이트 뒤지지 않고 바로 이케아 매장으로 진격하면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국내에는 택배 인프라가 세계 최강이기에 이케아는 이것을 활용해 한국식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까지 합니다. 눙물이 앞을 가릴 정도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젠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를 시작으로 가구에 들어있는 거품들이 조금은 꺼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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