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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당 이야기

서민당총재 2014년 운수, 처음으로 철학관을 찾아보다

by 서민당총재 201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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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당총재 2014년 운수,

처음으로 철학관을 찾아보다


전 미신을 믿지만 점집을 잘 믿지않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점집에서 하는 행위는 사람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정보를 얻어 그 정보를 이용한 풀이와 심리적인 분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오늘 본 사주풀이는 제 생각과 많이 다르더군요.

이름과 생년월일을 넣자 바로 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옆에서 같이 간 형의 사전 정보 없이 시작된 풀이는 신기하게도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지켜봐온 모습의 대부분을 맞춰 들어가더군요.


▲뭐... 조심하라고 하던데... 그새 까먹음


가장 특이한 점은 직업을 모르는 상황에서 풀이를 개인 사업을 하고 있다는 전제로 풀이가 진행되었습니다. 한동안 진행될 동안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듣고만 있었는데, 풀이해주시는 분이 갑자기 “아! 회사안다니시죠? 안 다니고 있다고 나오는데, 성격상 못 다녀요.” 이 부분이 가장 놀라웠습니다.
제법 잘 맞추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옆에서 정말 재미나게 보고 있었는데, 형이 저도 한번 보라고하기에 돈 없다고 안 봤습니다. 그러니 형이 자기가 내준다고 해서 냉큼 봤습니다.
특이한 것은 앞서 본 형과 전혀 다른 풀이가 진행되었지만 전 입하나 열지 않았다는 것이죠. ^ ^ 이름과 생년월일 어떻게 이러한 것으로 잘 풀어내는지 신기했습니다.


▲다음에는 타로카드를 해봐야겠네요


물론 사주가 통계학으로서 오래된 학문이라는 것인 인정하고 있지만 정말 놀랍더군요.
100% 맞추는 것은 아니지만 80~90%정도 맞아 떨어지는게 신기했습니다.

결론은 이번 해와 내년 이후 몇 년간은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작년과 제작년이 나쁜 해였지만 앞으로 몇 년간은 나쁘지 않다고 하네요 ^ ^ 좋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마음은 좀 편합니다.
이래서 사람들은 점을 보고 사주를 보나보네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제 아마도 매년 새해에는 요롷게 사주를 볼 것 같습니다. 믿고 안 믿고가 아니라 한 해의 마음가짐과 재미가 있습니다.
단돈 몇 만원에 찾을 수 있는 안도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여튼 이번년도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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