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드 셜록 시즌3 – The Empty Hearse
14년 1월 1일 셜록 방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시간 오전 6시에 방영되고 자막이 늦게 뜨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전 늦게 보게되었습니다.
▲존에게 깝치면서 나 살았음했다가 쳐 맞음 ㅋㅋㅋ
이번 셜록 시즌3 1화는 셜록이 돌아오는 것에 대한 초점을 맞춰 제작되었습니다.
셜록의 가장 강대했던 적인 모리아티가 죽고, 돌아온 셜록은 친구인 왓슨을 놀려주는 것이 이번 큰 주제라고 할까요?
전체적인 스토리라인보다는 시즌2에서 죽은 설록이 어떻게 살아있는지, 그리고 그 이후 약간의 사이드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존 낚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셜록
그렇게 시즌2에서 셜록은 죽은 것으로 위장한 후 모리아티가 뿌려놓은 세력을 수습하러 다녔더군요. 그리고 셜록을 팔아먹었다라고 생각한 마이크로프트는 사실 셜록과 모리아티를 쫒기 위한 함정을 파놓고 실행했습니다.
또한 이번 화에서 마이크로프트의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설정상 셜록을 능가하는 괴물로 이번 회에서는 셜록과의 추리대결에서 정말 마이크로프트다움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중반에 등장한 셜록과 마이크로프트의 부모님은 정말 멀쩡하신 분들이라 더 놀라웠습니다.
▲마이크로프트 VS 셜록 추리게임
그런데....
특이하게도 이번 화에서는 OCN에서 있었던 게이드립이 오리지날에서 대박 나왔습니다. 양덕들 그리고 여덕들이 좋아할만한 소재까지 등장해 빵터졌습니다. 어떻게 저런걸 드라마에 넣을 수 있는지, 팬픽에서나 나올법한 소재를 가져다 넣어놨네요.
셜록 모리아티 라니...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 네게 줄게~
이전 편들과 같이 셜록 스러움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느껴졌지만,
앞으로 등장할 2회분량에서는 셜록의 느낌을 잘 살려주었으면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