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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핸드폰 구입과 지랄병

by 서민당총재 2008.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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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한국에 있음으로 핸펀을 구입을 했다.
뭐 돈을 벌러 외국으로 나가고 싶지만 뭐 이째저째해서 국내에 머물기로 결정!
여튼... 한국에 있으면 귀찮기도 하지만 없으면 안돼니 하나 구입을 했다.

사실 빨리 살 수도 있었지만 아이폰이 이번 22일에 공개될꺼라는 루머를 믿고 기다리다가 허탕치고 아이터치로 노선의 급 변경 그리고 공짜로 된 폰을 하나 맞추었다.
뭐 3G폰이 공짜로 있었지만 개구린 디자인에 실망하여 돈주고 구형폰을 사기에 이르렀는데 약 3만원이라는 엄청난 거금을 투자 약 2년전 모델인(1년 전인가?) 애니콜 SCH-V840을 구입했다. 그닥 좋은건 없고 사실 되는 기능도 하나도 없지만 그래서 샀다.

전화기능만 되면 상관없으니 말이다. MP3기능도 필요없는 본인에게 이 폰은 제법 좋은 폰이라는 소리! 허나 이폰의 기능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도 사고 나서야 알았다.
그것은 동영상벨 기능.

뭐냐하면 전화가 오면 "띨릴리~ 띨릴리~"가 아니라 영상이 나오게 할 수 있다는 말씀.
그래서 산김에 찌적찌적 거렸는데 이놈의 애니콜 매신저가 개뿔 사용하기 힘들게 만들어져서 영상을 만들어놓고 넣는데 걸린시간이 거의 5시간이 걸렸다. (뭐.. 겜방가서 카오스 2판 때리고 당구 한겜치고 들어오니까 되더라.. -ㅁ-;;)

그래서 만들어진 첫번째 영상인 내인생 최고의 게임인 Street Fighter III 3rd Strike 오프닝


폰 사이즈로 만들어서 쪼꼬만하다.

그리고 두번째 영상은 가을에 듣기좋은 카오보이 비밥의 오프닝이다. 5Mb 맞춘다고 한 2초 짤랐더니 아쉽기가 그지얺다.
이놈은 캠타시아로 찍고 이것저것 하는중에 생각해보니 그냥 동영상 짤라넣어서 바꾸면 되는데 왜 이지랄을 했지라는 생각이... -ㅁ-;; 아 대가리가 나쁘면 3대가 고생이다.


이것은 mp4로 바로 올려서 그런가 영상이 찌질 거리네...

여튼 이것저것 손을 대 봤는데 쓸만한 기능은 이거 하나뿐인듯 하다.
뭐 안에 소프트를 가지고 지랄 했다가 괜히 폰만 날려먹으면 귀찮으니 대충 몇번하다가 그냥 전화기로 사용해야하겠다.

아... 아이폰 나올거면 빨리 나올것이지 ㅠ.ㅠ
결국은 포기하고 몇년 있다가 사야하는 것이겠지 언젠가 생길 아이폰을 위해 이 글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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