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잉터테이먼트/만화 영화 이야기

주군의 태양 - 모든것을 날려버리는 공블리 효과!

by 서민당총재 2013. 8. 30.
반응형

주군의 태양 - 모든것을 날려버리는 공블리 효과!


공블리라고 불리는 공효진의 등장에 힘입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귀신 관련 내용이라서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국내 드라마를 잘 안보는 타입이라 그냥저냥 넘어갈까 했는데, 요즘 인터넷상에서 재미도 없어서 한번 봤습니다.... -_- 근데 역시 대박! 공효진 대박!! 다른 내용은 모르겠지만 역시 공효진은 연기를하면 대박 이뻐보입니다. ㅠ,ㅠb



지금까지 2화까지 봤는데, 주된 내용은 귀신, 퇴마와 비슷하다고 할까요?

저는 특이하게 좋아하는 장르는 잘 안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좋아하는 장르의 경우 작품의 퀄리티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귀신, 요괴, 판타지의 경우 편식이 아주 심합니다. 그렇기에 한국드라마의 편식이 심한 현재의 상황에 좋아하는 장르까지 엎어지면 절대 안본다는 결론이 나오게되죠.


그런데 그 나름의 주관도 공효진의 연기에 사르르 녹아버렸네요 0ㅁ0;;;;

아놔 공블리 ㅠ,.ㅠb



이 드라마를 2화까지 보면서 왜 제목이 주군의 태양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되었는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다보니 아주 간단하더군요. 남자주인공인 소지섭이 주군이라 불리고 있으며, 여자 주인공인 공효진이 태공실 극중에서는 태양이라고 불리고 있어 제목이 그렇게 정해진 모양입니다.

요즘에는 정말 제목이든 뭐든 돌직구형태로 많이 지어지는 것 같은데, 뭔가 내포된의미 그런건 없더군요.


전체적인 내용 진행은 공효진과 소지섭의 큰 라인안에 매화 귀신이 연계되어있는 하나의 에피소드를 해결해(?) 나가는 형식으로 드라마가 진행되었습니다.

1화에서는 초반에 등장한 할머니 귀신과 주 시나리오인 축구선수 여자친구 귀신의 등장으로 결혼을 파탄내고 2화에서는 죽은 친구귀신의 내용으로 한 회씩 마무리 했습니다.




귀신이라는 요소를 넣은 로멘스 드라마이기 때문에 귀신을 때려잡는 퇴마적인 요소나 귀신을 성불하는 등의 내용은 없습니다. 극의 내용은 귀신이 바라는 것을 공블리가 전달은 하지만 뭐 제대로 되는 것 없이 진행되기도하고 잘 되기도 합니다.

이유는 그 역활을하는 태공실이라는 캐릭터가 퇴마사도 영매사도 뭐도 아니기때문이죠.


그래서 태공실은 주군이라는 남자에게 맹목적으로 달려듭니다. 그가 귀신과 극과 극의 관계라 그와 접촉해있으면 귀신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기가 쎈 남자라서... 그렇다고 할까요?



그 과정이 너무 귀엽습니다. ^ ^

남자 주인공인 주군에게는 뼌하게도 나름 슬픈 스토리를 가지고 있겠지만 그 내용은 별 관심이 없습니다. 매회 등장하는 귀신들과 그로 인한 태공실의 반응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정말 공효진은 매력적인 배우인것 같네요.


'예쁘지는 않지만 매력적인' 예전에 유니클로에서 공효진을 내새워 광고를 했을때의 카피가 이것이었나요? 정말 유니클로에서는 공효진을 나타내는 표어를 정말 잘 캐치해 내었습니다. 물론 이건 자신들을 표현하기 위함이었지만 전 유니클로보다 공효진을 나타내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일단 공효진 보는 기분으로 매회 챙겨봐야겠습니다.

이쁘네요 공효진~ 너무 좋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