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콘에 등장한 로키(COMIC CON at LOKI)
미국에서 열리는 최대의 코믹스 행사인 코믹콘에 토르의 빌런 로키가 등장했습니다.
물론 미국말고 다른 나라에서도 열리지만 사실상 센디에고에서 열리는 것이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전반적인 만화, SF, 영화등의 행사를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되는데 국내에서는 이와 비슷한 이벤트를 따지자면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가 유일하다고 할까요?
코믹콘은 덕들에게는 축제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코믹콘 2013에서 멋진 이벤트가 벌어졌네요.
마블 히어로 무비중에 2014년 개봉 예정인 토르2의 이벤트 때문인지 이벤트 행사장이 암전되면서 로키가 등장해 관객들과 멋진 장면을 연출했네요 ^ ^
이런거 정말 좋아하는데, 팬과 영화의 홍보, 이슈 모두 다 잡아버린 최고의 연출이라고 보여집니다.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하루가 되었겠네요.
코믹콘에서 이러한 행사가 매년 열리느냐? 그건 저도 잘 모릅니다.
코믹콘라는 행사 자체도 빅뱅이론을 통해서 쉘들과 그 친구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으니까요 ^ ^
작년에는 빅뱅이론에 등장했던 배우들이 코믹콘에서 많은 팬들을 만났는데, 그 상황이 너무 빅뱅이론과 비슷해서 빵터져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극중의 쉘든은 밖을 나가기 싫어서 모니터로 대화를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코믹콘 2012에서 스케줄상의 이유로 참가하지 못하자 TV화면으로 등장했는데, 정말 처음에는 원작의 연출을 그대로 재연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팬들에게는 정말 기억에 남는 명장면을 남겼습니다.
이번 코믹콘 행사에 참여했던 분들은 정말 멋진하루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토르는 재미나게 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벤져스로 가는 브릿지로서 괜찮았다고 보여졌는데, 로키가 악당치고는 정말 멋진 카리스마를 보여주네요.
이 연출이 끝나고 토르2 미공개 영상이 공개되었다고 하니 토르팬들은 눈 뒤집어졌을 것 같습니다.
디아블로3가 오픈되던 그 순간과 같이 말이죠.
아... 저도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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