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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터테이먼트/격투기 이야기

K-1 World GP 2007 in SEOUL FINAL16

by 서민당총재 2007.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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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경기는 저작권 문제로 영상공유를 안합니다.(아쉬운데로 gif로만~)

오오!!! 예상외로의 엄청난 경기들이었다. 뭐 앞의 오프닝 매치는 보지 않았지만 메인 매치들은 정말이지 예상외로 재미 있었다.

개인적으로 한 예상의 거의 100%맞춰 버렸으니 말이다.
뭐 홍만이야 박빙! 이라고 적었고 사실 박용수가 벤너보다 큰줄 알았더니 거의 같은 키라서 예상을 좀 달리했지만 역시 박용수는 벤너급과는 상대가 안되었다.

본 경기로 넘어가서 말하자면

1경기 바다하리 VS 더그 바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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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다하리의 간단한 승리가 예상되었지만 더그 바이너가 선전했다. 그리고 바다하리는  하는짓에 비해 기본기가 탄탄하고 실용적인 경기 내용으로 역시나 승리했다.

2경기 세미 슐츠 VS 폴 슬로윈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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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 슐츠 강하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할 정도의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다. 다른 거인 파이터인 김영현이나 최홍만보다 한 2배 빠른 속도와 더욱많은 스킬등역시나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고 슬로윈스키도 그냥 날려보냈다.

3경기 레미 본야스키 VS 스테판 블리츠 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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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의 분노는 강했다. 사실 이 아웃복싱 스타일 둘이 만나면 점수따기가 될줄 알았더니 역시나 곧휴의 분노로 둘다 과격한 싸움을 시작했다. 허나 바로 경기를 끝낸것은 문제가 있는듯했다. 레코가 일어났고 그리고 다리도 그다지 풀리지 않은듯했는데 말이다.

4경기 글라우베 페이토자 VS 하리드 디 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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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대하는 신인 하리드 디 파우스트 엄청난 맷집을 보여줬다. 사실 몇번은 KO를 당할만한 장면이 있었지만 맞고 일어나 페이토자를 압박하는 모습이 후덜덜이었다.

5경기 제롬 르 벤너 VS 박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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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승리 박용수는 차라리 저번 무사시 경기에서는 가드를 했으면서 왜? 이번 벤너전에서는 왜 가드를 올리지 않았는지 알 길이 없다. 그냥 턱을 내줬다고 밖에 볼 수 없다.

6경기 후지모토 유스케 VS 사와야시키 준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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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치가 이제 일본의 에이스이다. 뭐... 다른 사람 할만한 사람이 없잖아.

7경기 피터아츠 VS 레이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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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강의 킥복서는 죽지 않았다. 레이세포가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세포의 몇번 위협적인 공격을 했지만 어찌 그렇게 잘 방어하는지 저번에 쓰러트린 마이티 모가 생각날 지경이었다.

8경기 최홍만 VS 마이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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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장전으로 가는것이었지만.... -ㅁ-;; 승리!
내가 보기에는 1, 2라운드는 마이티 모가 약간 압도했다고 생각했는데 뭐 3라운드는 홍만이가 잘 싸운듯 했지만 말이다.
그래서 연장라운드에서 홍만이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판정승.... 뭐 약간은 아쉬운 경기였다.


난 이번 개막전은 기대한 경기가 사실 몇경기 안돼었었는데 화끈한 경기가 많아서 재미있게 봤다. 근래들어 실망스러운 경기진행과 경기만을 보여줬던 K-1이 이번 개막전을 바탕으로 좀더 나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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