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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의 검색사이트 줌검색(zum) 베타테스트
이스트소프트에서 zum이라는 사이트를 오픈하고 이제 검색사이트를 오픈예정에 있습니다.
보영보영 박보영을 전면에 내세워 홍보하고있지만 사실 그렇게 확! 끌리지 않아서 사용자층은 그렇게
두텁지 못한게 현실입니다. ^ ^;;;
주변사람들을 보면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정도로 zum의 대중성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트소프트는 검색시장에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
조금 불안한 행보지만 그래도 이스트소트가 많은 준비를했기에 이렇게 진행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스트소프트는 국내 압축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알집이라고 하시면 알까요? 국내에서 일반유저들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압축프로그램 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알씨, 알쇼, 알약 등과 알툴바로 대중들에게 인기있는 회사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스트소프트의 제품중에는 이미지 크기변환을 위한 알씨를 제외하고는 사용하고있지 않습니다.
(알집 CRC버그좀 고쳐주시면 넘어갈지 몰라요 -_-+)
이스트소프트의 zum검색은 새로운 검색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국내의 대형포털의 단점을 보완하고 그 틈새시장을 파고들 생각인지,
넓은 검색, 깨끗한 검색, 빠른 검색, 내일의 검색 이 4가지의 특징으로 줌 검색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넓은검색은 검색결과에 보여지는 정보중 포털내의 정보이외에도 전문사이트와 연계해
더 전문화된 사이트로 연동시켜서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곳 입니다.
기존의 포털들은 광고나 자사 내부의 블로그 서비스나 지식인 서비스를 이용해 정보들 전달했습니다.
이와달리 zum에서는 전문화된 사이트로의 연결을 제공합니다.
깨끗한 검색이라는 타이틀은 네이버의 과도한 광고를 디스하면서 제공화는 검색부분인데,
유달리 광고가 많은 네이버와달리 zum에서는 최소한의 광고만을 게제할 것을 목표로
깨끗한 검색이라는 타이틀을 걸어서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보다 작을뿐이지 그렇게 확 줄어든 것은 아니며,
zum상단의 10개의 광고와 5개 정도의 뉴스가 노출됩니다.
어차피 뉴스도 광고의 일 부분이며, 나머지가 블로그나 웹페이지등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아직 구글의 깔끔함을 따라오기에는 국내시장상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인기있는 포털들의 광고노출량을 체크해보았습니다.
그림으로 본다면 대충 이정도가 광고영역입니다.
동일한 검색으로 검색했을때 나온 결과이면 검색어는 "연말 선물" 입니다.
역시 타 사이트와 비교해서는 광고노출이 월등하게 작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측은... 음... 국내사이트는 아니니까 넘어가죠 ^ ^
빠른검색입니다.
검색어 자동완성의 진화형이라고 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검색을하면 하단에 자주 검색되어지는 단어가 노출이되는 것에서 진화해 찾고자하는 정보를 바로 노출시켜줍니다.
현재의 날씨, 주식, 단어사전, 복권등 치는 것 만으로 찾고자하는 정보가 노출될 수 있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내일의 검색은 검색특징이 아닌 고객센터와 비슷한 곳 입니다.
줌(zum) 에서 반영했으면 하는 것들을 사용자로부터 받아서 검토하여 개발과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사용자와의 실질적 커뮤니케이션과 사용자편에서서 개발을 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분명 이런 부분은 줌(zum)만의 특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고객들이 개개인이 원하는 특징을 모두 만들어서 포털에 집어넣는다면 분명 난잡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포털은 고객들에게 욕을 먹어도 고객의 입장에서 모든것을 포용할 수 없는 시스템 입니다.
한사람의 입장 때문에 포털전체 서비스를 바꿀수 없는 것이고,
포털의 입장에서는 배너하나의 사이즈를 바꾸더라도 신중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것들은 줌(zum)에 있어서는 큰 문제가 될 것 없습니다.
줌(zum)의 특징이바로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위젯을 추가/삭제할 수 있는게 특징이기때문에
이런 개개인이 원하는 기능을 추가해 놓으면사용자 스스로가 자신에 맞게끔 셋팅을 할 수 있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시스템입니다.
문제는.... 사용자가 그에 맞춰줄 수 있는지 그게 관건이죠.
국내 대형포털은 사용자가 스스로 편집하고자하는 것을 귀찮아하는 것을 잘 파악하고 이렇게 서비스해
대박이 났으니.... 줌(zum)의 경우에는 정말 잘 판단해야 합니다.
사용자보고 공부하라고하는 시스템은 망하기 싶상이니
어떻게든 사용자가 흥미를 가지고 끌어들여야하는게 중요합니다.
특히나 네이버 특성화에 완료되어있는 대한민국은 그만큼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 ^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아!!! 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많은 검색사이트들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만큼 네이버의 위치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이죠. 이를 어떻게 반격할지 미지수 입니다.
더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으니 클베기간동안 열심히 사용해보고 수시로 포스팅을 작성하겠습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베타테스트에 참여하고 있으니 저도 참고해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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