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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티스토리 새로운 관리센터 이렇게 불편해졌어요!

by 서민당총재 201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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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새로운 관리센터 이렇게 불편해졌어요!


티스토리에서 관리자모드가 새롭게 변경이되었습니다.
제가 격어온 티스토리로서는 세번째로 변경된 관리자 모드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사용해본 결과 편리하기보다는 불편함이 더 많이 느껴네요.


일단 티스토리에서 주장하는 주요 변경점을 보겠습니다.

주요 변경 #1. 관리 디자인이 확 바뀌었어요.

관리 페이지 전체가 깔끔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주요 변경 #2. 관리 서브카테고리를 한눈에!

기존 관리 페이지에서는 대메뉴에 마우스를 올려야만 소메뉴를 볼 수 있었죠.
이젠 한눈에 대메뉴/소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 어떤 메뉴가 있는지 좀 더 쉽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면 간단하게 뭐가 바뀌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디.자.인.


즉 관리자모드의 전체적인 디자인 변경을 진행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하나도 바뀐게 없다고 보여집니다. 아! 하나 있네요 링크!!
하지만 디자인만 바뀌었다면 크게 문제될 것이 아닌데 기본 기능에서 충돌이 일어나고
있으며, 편리하게 바뀌었어야 할 기능들이 대부분 불편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전 관리모드 미지원

예전에 처음 관리모드가 변경 되었을 경우에는 이전모드 지원이 있었습니다.
즉 새 관리모드가 지원되기전까지 이전모드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 부분은 급하게 무엇인가를 변경하거나 수정할 때 새 모드에서 빨리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급할때는 이전 모드로 들어가서 수정을 하고는 했었습니다.

이미지출처[링크] : 티스토리 & 다음 블로그 팩토리

허나 이번에는 이전모드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즉 첫날부터 새 관리모드를 사용해야하며, 급하더라도 제가 일일이 찾아봐야한다는 것이죠.
혹시 있는데 제가 못들어가고 있다면 그만큼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죠.
전 아직 못들어갔으니...


#유입경로 페이지이동

티스토리 관리자의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유입경로와 키워드를 자체적으로 보여주는데 있습니다.
이는 다른 포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보다 월등히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관리페이지의 시간을 대부분 유입경로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바뀐 시스템때문에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_-;;; 
물론 개인적인 불편함이겠지만요...

 
이전 유입경로의 페이지는 아래의 넘버를 통해서 페이지를 이동합니다.
하지만 항상 일정위치에 현재페이지 넘버가 고정되어있는 시스템이라 마우스를 고정하고 바로 내리면
다음페이지로의 선택이 수월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10페이지 단위로 지원하기 때문에 페이지 이동을하기 위해서는
하나하나 마우스를 움직여 선택해야 합니다. 

그거는 뭐 그냥 넘어가도 되겠지만 경우 3번에서 4번으로 이동 후 뒤로가기를 할 경우 3페이지가
나오지않고, 이전에 작업했던 메뉴로 이동됩니다. -_-;;

즉 모든 페이지 이동은 마우스제스쳐나 단축키등이 아닌 마우스액션에만 의존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상단 관리페이지 이동의 불편함

관리페이지의 상단의 로고가 사실 관리페이지의 전체 로고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관리페이지의 첫페이지로 이동하고자 누르면 항상 티스토리 홈페이지로 이동하더군요.
혹시나해서 관리라는 글자를 누르니 관리페이지의 첫화면으로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확인해보니 관리페이지로의 링크 영역은 저정도밖에 안되더군요 -_-;;
이전에도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저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국은 관리페이지를 따로 북마크해서 이동중입니다.


#링크관리

가장 눈에띄게 바뀐것이 링크관리였습니다.
기존의 링크의경우 사실 북마크에 관리하면 되기때문에 큰 필요성을 못 느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어느정도 이웃관리가 가능하게 변경되었습니다.

허나......

 
분명 이전과 달리 관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링크를 통한 이동이 무척이나 불편합니다.
이전버전의 링크를 사용하지 않아서 이전에도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만, 이동/수정/삭제만을 지원할 뿐
바로가기 형식의 이웃 블로그로 이동을 지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동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이웃 블로그를 가기위해서는 세부정보를 클릭한 다음 링크를타고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우측의 메뉴버튼을 누르면 이웃블로그와의 연관된 관계를 자세하게 보여주면서
블로그 정보아래에 있는 링크를 통해서 이웃 블로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귀찮기는 하지만 분명 관리모드에서 링크를 제공합니다.

근데!!! 티스토리 한정입니다. -_-
다른 네이버나, 이글루 블로그로 이동을 할 수 없습니다.
이유는 타 블로그의 세부정보 보기가 없으니까요. 

모든 블로거가 자신의 사이드바에 자신의 이웃블로그를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도 이번에 스킨을 변경하면서 공개를했지 이전까지는 사용하지 않아서 공개를하지 않았습니다.
링크역시 반쪽짜리 서비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꽝! 입니다



이번 개편은 완젼 꽝 입니다!!!
좋게 봐줄거는 솔직히 디자인 변경밖에 없습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텍스트큐브처럼  관리자 스킨을지원해주는게 어떨까요?

대부분의 사람이 이쁜 블로그를 원합니다.
스킨이 예쁘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관리자페이지까지 겉 멋 부릴 필요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관리페이지 같은 것들은 실질적인 기능에 치우쳤으면합니다. 
"윗선에서 뭐좀 바꿔봐!" 라고 했다고해서 눈에 보이는 디자인만 바꾸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혹시 윗선에서 업데이트라는 상식이 눈에보이는 것이라면 윗선을 바꿔줬으면 합니다.

지금 티스토리에 필요한 것은 관리페이지 디자인 변경이 아닙니다.
외국에서 넘어오는 스팸들입니다.
이거나 좀 어떻게 해주세요!!! 귀찮아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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