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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리뷰

서민당 기피리뷰 특집(1) - 쉐도우에라(Shadow Era)

by 서민당총재 201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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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플을 적자니 적을 것도 없는것 같고해서 이번에 리뷰를 작성하고자 도전을 했다가 발을 뺀 어플특집으로 그냥 글을한자 적어볼까 합니다.

물론 리뷰작성에 실패할만큼 어마어마한 것이 있는반면 귀찮아서 하지 않은 것들도있는데, 그중에 특별히 기억에 남는 녀석으로 종종 특집성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그 첫번째가 쉐도우에라(Shadow Era)입니다.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때의 감격은 잊을 수 없었습니다.

안드로이드든 아이폰이든 터치형식의 하드웨어는 액션에 취약하다는 편견과 단호한 결의를 가지고있는 제가 선호하는 게임이바로 퍼즐과 TCG입니다.


액션게임과 같은 형태의게임은 정확한 입력과 빠른 컨트롤이 필요한데 터치폰에서는 이 두가지 모두 저에게 그다지 만족할만한 조작감을 선사하지 못했습니다.


허나 퍼즐과 TCG은 액션게임과 달리 간단한 조작으로도 게임의 흥미진진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그런데 왜 이녀석을 버렸냐면 아주 간단한데, 너무 어렵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뭔소린지 하나도 모를 카드와 많지않은 유저로 인해서 정보의 습득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또 유독 TCG는 잼병이라 잘하지도 못하고 실행화면을 보니 턱하니 겁부터 나더군요 ㅋㅋㅋㅋ



또한 지금까지 해봤다는 카드게임이야 초딩시절 마계촌(?), 유희왕, 컬드셉터, 매직더 게더링, 판타지 마스터가 전부인 저에게 이 많은 카드의 등장은 무시무시했습니다.

또한 룰의 이해도가 떨어지는 사람에게는 TCG의 장벽은 높디높죠.
저는 판타지 마스터도 친구가 덱을 짜줘서 한 인간이기에, 영문에 새로운 덱과 룰의 정보는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TCG의 최대 단점인 유료카드의 강력함도 저에게는 발을빼기에 충분했죠 ㅠ,.ㅠ

간단한 리뷰를 하고자 실행하면 리뷰는 뒷전으로 내팽개쳐버리고 게임 자체에 빠져버릴 것 같은 이 게임덕에 APK파일만 덩그러니 바라보고 있습니다. ㅋㅋㅋ ^ ^
스샷까지 찍었다가 그냥 PASS했습니다.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플레이해보고 싶은 게임이기도 합니다.
즐기시는 분들이 있나 모르겠네요. TCG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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