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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당 이야기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깨어버리는 무한도전의 힘

by 서민당총재 201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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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는 무한도전에 대한 빠돌이라는게 이번편을 통해서 다시한번 느껴집니다.
이유는 GD를 보면서 괜찮은데~라는 느낌을 가지게 되면서인데, 저는 아이돌에대한 편견을 많이 기자고있는 사람입니다. 뭐 아이돌에대해서 관심은 없지만 외모와  백, 거대기획사의 마케팅을 가지고 크게떳다라는 인식이 있죠.


물론 저같은 사람들도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
그들의 음악도 들어보지 않고, 노래가 구리다니, 빠순이때문이라느니~ 뭐 그런거를 핑계삼아 많이 깝니다.
대표적인 예가 이전의 문보살님이고 지금에서 본다면 나가수로 홍역을 치루고있는 옥주현이 이에 해당된다고 할까요?

하지만 오늘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지드래곤의 음악작업을 보고 들으면서 느끼는 점은 괜찮다였습니다. 이는 항시 TV에서 보여지는 그런 화려하기만한 아이돌의 모습이 아니라 명수옹의 강한 압박과 독선적인 모습에도 그에게 맞추고 많은 스케줄속에서도 많은 데모를 만들어서 보여준 장면이 어찌보면 굉장하게 다가왔습니다.
(첫 모습이 너무 피곤해보이는 모습이 역력했기도 했구요 ^ ^;; ㅋㅋㅋ)


참... 솔직히 조금만 생각해보면 아이돌을 깔만한 이유는 없습니다. -_-;;;
어린나이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격는 고충은 어디서나 마찬가지일 것이고, 누가 준 곡이든, 자기가 만든 곡이든 가수라는 타이틀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지가 안만들었다고 까고, 뭐같다고 까고, 참 그들도 힘들 것인데 말이죠.

그래도 까는이유는 나 자신과의 많은 차이점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현재 내 현실은 시궁창인데, 저색히는 어린나이에 저렇게 돈도 많이벌고, 인기도있고, 부럼움이 까임에 큰 몫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분명 그들도 열심히 노력하고있을 것이고, 보여지지 않는 부분에서는 많이 힘들기도 할텐데 말이죠.

-_- 솔직히 제가 깠다면 부러워서 깐게 대부분일 것 같네요 ㅋㅋ


그런데 왜 다른 프로에나오면 까임의 대상이 되지만 유독 무한도전에만 나오면 옹호의 대상이되는지 생각해봤는데, 결론은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서 제가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다른 곳에서의 아이돌은 그저 화려하기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장기자랑에 속내를 털어봐라는 등 연출된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그에반해서 무한도전은 편안하게 그들이 하고있는 것을 많이 보여주죠, 굳이 이런 특집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항상 그들이 무엇을 하고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래서인지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스타들은 편안하게 그들과 동화도어 자신의 모습을 가식없이 보여주게되는 것 같습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열심히 합니다.
타 경쟁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출연자들 중에서 무한도전 만큼 열심히하는 프로그램은 1박2일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전 패밀리가 떳다에서도 유재석이 활게치고 뛰어도 따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던 것 같더군요. 다들 멍하니 지켜보고있고 말이죠.


무한도전은 7명이 죽도록 열심히합니다.
조금만 열심히 안하는티가나면 인터넷의 모든 메체들이 총동원되어 빠져야한다느니하며 욕을하기 시작합니다.
대표적으로 명수옹과 길이가 이 파트를 독점하고있죠 ^ ^;;; 허나 타프로에 비한다면 적어도 정말 많은 체력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이런 작용때문인지 게스트들도 같이 열심히합니다.
시청자들도 이때문인지 아~ 열심히하는구나... 다르게보이네...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거죠. 제가 그렇다는 겁니다. ^ ^
무한도전 보다가 이렇게 아이돌에대한 반감도 사라지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GD는 꼭 고쳐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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