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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리뷰

안드로이드 게임 - 미스터 드릴러 아쿠아(Mr. Driller Aqua)

by 서민당총재 201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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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드릴러 아쿠아가 올레마켓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분명 유료였었던 것 같은데, 오늘보니 데몬헌터와 함께 무료로 제공되어지고 있어 얼른 받아서 실행시켜 봤습니다.


요즘 올레마켓에서 게임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도 경쟁 마켓인 티스토어에 밀리다보니 국내게임보다는 해외의 인기작들을 무료로 내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스터 드릴러 아쿠아 올레마켓 다운로드


올레마켓에서 현재 상단베너에 광고형태로 진행되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보이지 않더라도 몇번 넘기다보면 금방 찾으실 수 있고, 직접 검색을 하신다면 한글이 아닌 영어로 검색을하셔야 합니다.
미스터 드릴러가아닌 driller로 검색을 하셔야 검색결과에 노출되니 꼭 영문으로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미스터 드릴러 아쿠아 플레이

처음 시작화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일본판도 아니고 영문판도 아닌 한글판이었습니다.
매번 일본버전만 해봤지만 이렇게 한글판을 볼 것이라고는 생각치도 모했었네요 ^ ^ 일단 시작과 동시에 간단한 스토리가 진행되고 게임의 난이도와 캐릭터를 골라서 플레이를 시작합니다.


난이도는 빠르게60 - 적당히180 - 느긋하게300 - 원조끝까지모드 - 기록이 있습니다.
메뉴옆의 숫자는 타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제한시간이기에 숫자가 작을수록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임화면은 아주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좌측의 십자버튼 - 방향키

우측의 남은시간 - 제한 시간

우측의 Air - 드릴러가 가지고있는 공기 다 떨어지면 죽습니다.

우측의 캐릭터 - 남은 생명입니다.
우측의 드릴 - 아래의 블록을 파괴하는 버튼


게임자체는 아주 우수합니다.
이미 인기 게임으로 인식되어있고 많은 팬층도 확보하고 있는 게임으로 상당하 괜찮은 게임이지만 안드로이드 용으로 스테이지의 부재가 아주 아쉽습니다.
하나를 클리어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지 않고, 그저 난이도와 캐릭터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블록이 랜덤으로 배치되어질 수도 있는데, 그렇다라고 하더라도 다음으로 넘어간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정식게임이라 느껴지지 않고, 데모라는 느낌이 강하게들더군요 ^ ^;;


그리고 어느정도 플레이를 해보면서 느껴지는 것은 역시 터치형 스마트폰으로 액션 게임을 하기에는 조금 맞지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특히나 이 미스터 드릴러라는 게임은 잠깐의 화면을보고 산소를 먹고, 주변지형을 이해하고 빠르게 아래로 내려가야하는데, 아쉽게도 터치는 정확한 입력이 힘들기때문입니다.

물론 능숙하게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조작이 여간힘든게 아닙니다.
이전 gba나 nds등의 미니게임기로 이 게임을 즐기신 분들에게는 그맛이 다가오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총평

게임을 아주 잠시 즐겼지만....
그다지 괜찮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스터 드릴러를 열심히 하던 예전생각이나서 얼른 다운받아봤는데, 남코에서 조금 성의없이 만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전에는 정말 몇시간이고 잡아놓고 했었는데 말이죠.

허나... 국내마켓어 특히나 어플이 많이없는 올레마켓의 경우에는 나름 괜찮은 타이틀이 아닐까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팔라독이나 식물vs좀비가 훨씬 스마트폰에 더 맞는 게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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