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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카카오톡으로 알아본 구글토크 채팅내역 삭제

by 서민당총재 201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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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펍에서 카카오톡의 대화저장에대한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개인정보가 중요한 이 시대에 카카오톡의 대화저장 방식에대한 우려스러운 부분인데, 사실상 사건의 해결이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을했지만 개인사용자들이게는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요소로도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펍 :: 카카오톡 - 오래전부터 문제시 되긴 했었지만
부산 아내 살인사건 '카카오톡은 알고 있었다'


카카오톡 : 1달간 서버에 저장
네이트온 : 저장하기 기능을제공 선택유무에 따른 저장
구글토크 : G메일을 이용한 저장 사용자가 언제든 삭제가능
마이피플 : 모름
네이버톡 : 모름
SMS : 첫 한 글자를 남기 저장(통화기록의 보존 1년간 한글자 저장)

먼저 이 문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문자내역의 서버저장에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경찰에 요청에따라 복구가 되었다는 것이죠. 완전삭제가 아닌 데이터의 복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불안감이있습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중요시되는 우리사회에서 개개인간의 대화내역의 저장은 무척이나 취급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렇기에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여기시는 분들께서는 카카오톡의 이런방식이 부당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카카오톡을 사용하지만 여기서는 구글토크의 G메일을 이용한 저장시 사용자의 삭제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이유는 카카오톡같은 경우에는 사용자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고, 네이트온의 경우에는 선택의 유무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구글토크의 경우라면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나 지메일의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있기때문에 소개를 해드리는 것이죠 ^ ^
저도 이번일로 구글토크에서 사용된 채팅이 지메일에 저장된다는 것을 알았으니 모르시는 분들은 채팅내역을 고스란히 가지고 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구글토크 채팅내역 삭제하기


먼저 자신이 삭제를 원하는 대상자의 최근대화를 찾아들어갑니다.
지메일 좌측 메뉴의 대상자에 마우스를 올려 최근대화를 누르시면 구글토크를 사용해 채팅한 문서를 불러와줍니다. 형식은 메일과같은 형태로 되어있기때문에 메일을 취급하듯이 사용하면 됩니다.


불러온 채팅내역은 xxxx님과의 채팅이라는 메일과 같은형태로 저장이 되어있으며, 그 메일을 클릭해 들어가면 채팅을 한 시간과 내역이 모두 나와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내용중에 불필요하다 싶으신 내역은 삭제를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삭제방법역시 아주 간단합니다.
지메일에서 메일을 삭제하듯이 진행을 하시면되는데, 사실 지메일에서 메일을 삭제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저도 처음삭제를 해보네요 -_-;;;

먼저 채팅내역을 삭제버튼으로 삭제를 합니다. 이후 라벨 더 보기를 눌러 휴지통으로 이동해 완전삭제를 눌러주면 구글토크를 이용한 채팅내역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죠.

개인정보가 중요시되는 이 시점에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같이 개인정보를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있지만 그래도!! 이 부분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앞으로 카카오톡이 어떻게 변경되어질지는 미지수이지만 개인정보에대한 인식과 대처는 사용자가 챙기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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